좋아하는 동네

드디어 기말고사가 끝났다!!
기말고사 끝나고 바로 집으로 가기가 아쉬워서 혼자서 서울 산책 결정!
춥지만ㅋㅋㅋㅋㅋㅋㅋ 안 걷기엔 하늘이 너무 예쁘고 날씨도 정말 좋았다.
학교에서 걸어가는 길. 랄라.

북촌한옥마을의 분위기가 좋다.
주말이어서 외국인 관광객도 많고 놀러온 사람들, 심지어 촬영팀도 있었지만
고즈넉한 그 분위기는 여전했다.
 

위에서 내려다 본 삼청동.

한옥마을과 삼청동을 다 훑어보고 인사동에 가다가 잠시 들른 부남미술관.
인형을 전시 중이었다. 입장료는 단 돈 천 원!
작품 수는 적었지만 귀여웠음...
특히 마음에 들었던 빨간 망토.

그리고 오늘의 종착지인 인사동 도착!

하루종일 걸었더니 다리 땡땡 붓고 감기도 걸렸지만...
혼자 야무지게 놀아서 신났음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