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ce
홍합요리점 bleu de toi
조복돌
2010. 12. 10. 19:35
홍합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bleu de toi!
빈티지한 느낌이 나는 가게였다.
내가 갔을 때는 이미 점심 시간이 지났을 때라 사람은 별로 없었다.
제일 싼 오늘의 요리! ㅋㅋㅋㅋ
크림치즈에 홍합을 풍덩 담근 요리에 감자튀김
냄새 좋고...
푸짐하다. 허허허.
우리나라의 까르보나라처럼 고소하고 느끼한 맛이 아니라,
약간 고소하면서도 짠 맛.
나는 홍합을 좋아해서 한국에서도 홍합을 즐겨먹기에 빠른 속도로 파바박 까먹었다.
그리고 이게 진짜 최고!
웨지감자보다도 훨씬 맛있다.
소금도 안 뿌렸고, 그냥 똑같은 감자튀김인 것 같았는데 이상하게 맛이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 디저트로 크레페.
버터, 잼, 슈가파우더, 치즈 내마음대로 고르면 된다.
가장 싼 오늘의 요리는 10유로 정도였고, 다른 요리도 13-14 유로 정도면 먹을 수 있다.
싼 가격에 푸짐하고 맛있게 먹어서 좋았던 곳.
생글생글 잘 웃는 웨이터도 귀여웠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