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2022.03_02

조복돌 2022. 3. 16. 12:58

 

 

 

 

엄마가 받은 소소 선물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표도 달았다 이거에요. 아주머니들 너무 귀엽당ㅋㅋ

 

 

 

 

 

😇

 

 

 

 

 

바쁘다 바빠.

운동하고 사전투표 하고 마트 들렀다 은행까지, 나갔을 때 모든 잡일을 해결해야 하는 집순이 로드.

 

 

 

 

 

나뭇가지 같은 것만 사다가 오랜만에 화사한 카네이션을 샀다.

 

 

 

 

 

봄을 기다리며 미리 사 뒀던 스카비오사, 다알리아, 카모마일, 아우브리에타 반은 흙에 직접 파종하고 반은 물발아 시도.

이제 와 싹 난 걸 비교해 보니 자라는 게 더디다 생각했던 흙 파종 씨앗들이 더 빨리 자라고 있음ㅎㅎ

눈에 보이지 않아 마음 졸였을 뿐이었다.

 

 

 

 

 

마요네즈에 과일 버무린 '사라다'가 갑자기 그렇게 먹고 싶지 뭐에여

뭐 먹을지 고민된다는 거 신기하다. 돼지보스 머릿속엔 시도 때도 없이 떠오르는데요...?ㅋ

 

 

 

 

 

카모마일은 씨도 안 보일 정도로 작더니 잎도 너무 하찮음ㅋㅋㅋ

 

 

 

 

 

봄맞이 가지치기 하고.

처음 먹어보는 추어탕은 생각보다 거부감 없고 그냥 시래깃국 같았다.

 

 

 

 

 

 

 

옷걸이 그게 몬데. 자전거 사고 한 달도 안 돼서 1000km 달성!

8년 탄 엄마 차가 4만 키로도 안 달렸던데 금방 따라잡을 수 있을 것 같다ㅎㅎㅎㅎ

우리집에 온 이상 고장날 때 까지 혹사 당할 운명인 거야,,,

 

 

 

 

 

자고 일어났더니 절망이었던 18대 대선이 떠올라 당선 확실이 뜰 때까지 잠에 들지 못 하고 

이런 유머 게시물이나 보면서 위안을 삼았다.

한 쪽 유세 현장엔 프레지던트 다른 쪽엔 일장춘몽이라니 복선일까 맥거핀일까 불안에 떨었는데 다행히 복선이었다능 낄낄

 

 

 

 

 

고대 쾌락주의자들이 심취한 일이 가드닝과 독서였다고요?

이렇다 할 노동력이나 노력 없이 큰 정신적 만족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수긍됨ㅋㅋㅋㅋ

하루 종일도 쳐다볼 수 있을 거 같다. 너무 귀엽고 재밌자너;

 

 

 

 

 

딸기 소진이 목적인 홈베이킹.

 

 

 

 

 

봄이 되면 한 번은 꼭 사야 하는 설유화도 주문했다.

꽃송이처럼 내리는 눈을 설화라고 하니까 얘도 꽃이 가지에 내려앉은 눈 같아서 붙여진 이름 맞겠쥬

하나하나 뜯어 보면 참 소박한 모양인데 전체로 보면 화려하니까 더 매력 이쒀

 

 

 

 

 

노맛ㅎ

맛 없으면 어때용 예쁘잖아욧^^!

 

 

 

 

 

뿌리를 내린 방울토마토도 젖은 키친타올을 들어올릴 만큼 힘이 생겼다.

식량난이 머지 않았다는데 강원도에 땅 사서 농사나 지을까 봐

 

 

 

 

 

 

 

오늘은 쉴까 하다가도 보이면 우선 앉고 보는 광기...ㅋㅋㅋ

 

 

 

 

 

 

 

베이스 라인은 둠둠둠 몬지 rg

지척에 있는 스피커에서 밴드 사운드 터져 나올 때 심장 쿵, 허파 쿵쿵, 위장 쿵쿵쿵 속까지 떨림 느껴지는 거 몬지 rgrg

공기 매캐한 좁은 클럽에서 라이브로 들으면 얼마나 좋을까 슈스라 안 되겠져ㅠ 쒸익 콘서트라도 주든가 열 받게 하네ㅠㅠㅠㅠ

당장 공연 보러 뛰쳐나가고 싶은 노래는 voyager

곡 전개랑 템포가 희한해서...? 아니 신선해서 어엉? 하며 자꾸 듣게 되는 노래는 comma

꼭 닿을 때까지~~~ 여기가 너무 훠우~ㅎㅎㅎ

rain은 차가워진 공기를 느껴 <- 이 부분이 계속 아이엠 호흡이랑 목소리처럼 들려서😏 히죽거리게 됨ㅋㅋㅋ

휴 기엽다 재미따,,; 자주 보면 더 좋아지는 핵단순맨에게 자꾸 구실이 생겨 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