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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 - 2022.08

조복돌 2022. 8. 17. 23:07

 

 

눈 떴을 때 날씨가 너무 좋으니까요.

텀블러에 아아 만들어 담고 대충 모자 쓰고 집을 나섰다.

센트럴파크세요? 진짜 미국처럼 벤치에서 책 읽는 아저씨도 계시고 신난 갱얼쥐들도 많았다.

 

 

 

 

 

 

 

지구오락실 멤바들 너무 웃기고 호감.

금요일은 매탈남도 있고 지락실도 있고 유후

 

 

 

 

 

모르는 이름으로 복숭아 한 박스가 와서 오빠냐고 물어보니 사돈댁 어른께서 보내주신 것이었다.

엄마는 염치없다고 하던데 감사하게 먹고 좋은 거 있음 우리도 보내면 되지 뭐가 걱정이새오

과일 선물은 다 내 차지라 신난다구욧ㄲㄲ

 

 

 

 

 

비 주룩주룩 내리는 날엔.

 

 

 

 

 

남아도는 바디 용품도 내가 처리.

바디로션은 아직 못 쓰겠다. 피부 점점 건조해지고 손등도 바삭거리지만 그래도 아직은ㅠㅠ

 

 

 

 

 

이니 추천도서 한 권, 눈에 띈 책 한 권. 제가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상태 안 좋아지기 전에 구출한 아보카도.

 

 

 

 

 

 

 

못 참고 마도카 복숭아도 샀습니다.

넘 예쁘고 쫀 - 득

 

 

 

 

 

오빠네가 와서 추석 땐 언제 하루 올 건지 이야기 하다가 이번엔 우리가 서울로 가기로 했다.

짱 좋음!

 

 

 

 

 

야식으로 아빠가 만들어 놓은 예술 작품 두 개 집어 먹고

 

 

 

 

 

아침엔 도넛 먹으려고 벌떡 일어남^^

 

 

 

 

 

빗물 받아 줘서 그런가 갑자기 폭풍 성장하는 레몬.

꽃이 안 피려나 희망 고문 중이다. 올해는 열매 열려주면 안 되겠니.

 

 

 

 

 

방울토마토랑 비슷한 시기에 발아시켰던 딸기에서도 꽃이 나왔다. 딸기 달리나요~~~

그 때 발아 성공했던 딸기가 금실딸기인지 대야에 담아 팔던 작은 딸기인지 모르겠다. 둘 다일 수도.

 

 

 

 

 

그리고 무한 증식 방토.

이제 약간 무서운 수준. 아직도 꽃이 피고 있다ㅋㅋㅋ

 

 

 

 

 

 

 

오랜만에 방문한 빌즈는 뜻밖의 감자튀김 맛집!

새우버거는 태어나서 처음 경험해 보는 맛이었다; 고수 맛 너무 강하고 재료 조합 희한한 너낌.

 

 

 

 

 

<헌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마지막 씬에서 평호 대사를 너 되게 섹시했었어로 듣고ㅋㅋ 머리에 물음표 가득 영화 잘 찍어놓고 마지막에 왜 재를 뿌렸나 했다. 

(찾아보니 다행히 나만 그렇게 들은 게 아니었음.)

친구는 평소에 건전한 생각을 하라고 타박하고요 흑흑 억울합니다.

 

 

 

 

 

무인 두 자리 예매 성공했지만... 한 자리씩 잡은 거라 영화도 따로 보고 끝나고 대화도 카톡으로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부부 인정

아니 그렇게 친해도 같이 영화 찍으면서는 좀 질리지 않았을까? 극i는 이런 게 궁금해지고ㅋㅋ

 

 

 

 

 

커플 바지 맞져? 누가 봐도 우성 어빠랑 커플 바지져?

 

 

 

 

 

영화 볼 때만 비가 와서 우산 펼 일이 없었다.

버스에서도 꿀잠 잤고요 유후 운 좋은 날.

(카페마다 웨이팅이 있어서 몇 십분을 카페만 찾아 다닌 건 기억에서 지움^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