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_02
생선구이 좋아하는 사람! 저요저요
특기는 생선 뼈만 깔끔하게 남기는 젓가락질입니당ㅎ
살구 좋아하는 사람! 저요저요
빵 대신 그래놀라도 맛있을 텐데 빵순이 선택은 어쩔 수 없이.
찍는 순간에 움직일 건 또 뭐야
귀요미의 영혼만 남았습니다.
우영우 절대 지켜
전날 못 보고 잠들어서 일어나서 넷플부터 접속하기.
제일 좋아하는 씬은 대회의실 고래 그림을 보는 장면이다.
어떻게 그 반짝반짝 눈, 떨리는 손을 보고 사랑 고백 안 갈길 수가 있죠? 준호씨 무서운 사람...
학생 때 수학 좋아했었거든여 답이 정해져 있고 그냥 기계적으로 풀 수 있는 거.
영우가 변론 근거를 찾아서 결론을 내는 과정이 알맞은 공식을 찾아서 정답을 맞추는 것 같아서 수학 문제 푸는 것 같은 통쾌함이 있다.
대입법, 가감법 다 써보는 거지 뭐ㅋㅋㅋ
좋아하는 주인공이 논리적이고 '딱딱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도 조아요.
우기고 떼쓰고 무논리 기분파에 성찰조차 없는 사람들에게 증말 질려 부렀습니다.
스파 브랜드 뭐야 가격은 올리고 세일 품목은 다 제외하네
갈수록 건질 게 없는 와중에 쇼핑한 거 핸드솝 둘, 뚜벅이에게 실용성 1도 없는 민소매 니트 하나, 바이커 쇼츠 하나.
바이커 쇼츠 짱이당. 운동할 때 무릎 아래 시원하고 자유로운 거 이렇게 좋을 일? 질펀 방댕 가릴 티 사야쥐 히히
초당옥수수 파스타는 무슨 맛으로 먹는지 모르겠다.
이게... 이게 맞아여? 내가 또 뭘 잘못한 건데... 무슨 재료를 잘못 쓴 건데...
다섯 달의 결실을 드디어 보다.
곁가지를 안 쳐 줘서 줄기가 너무 많이 나오는 바람에 크기는 작지만...! 그 덕에 많이 열리긴 했다.
갑자기 먹고 싶어져서 만든다 -> 만들다 질려서 어거지로 먹는다
왜 이 모냥일까ㅋㅋㅋ
아빠 배 나왔다고 놀렸는데 내 목표 체지방률에 가깝다니요
힝입니다ㅜ
봄에 호수 공원 산책하다 뒤꿈치 탁 치는 느낌에 돌아보니 뱀이었던 경험^_ㅠ
이제 개천도 안전하지 않은가 보다 무서웡
고개 조금 숙였다고 테디베어 해바라기를 두 송이나 더 주셨다.
이건 사야 한다 싶어서 고민 없이 고른 금꿩의 다리.
색도 은은하니 예쁘고 꽃 봉오리 모양은 동글동글 귀엽고 여러 군데로 쭉 뻗은 줄기는 수려하고.
갈색 줄기가 진짜 새 다리 같다ㅋㅋㅋ 이런 찰떡 이름은 대체 누가 짓는 건지ㅋㅋ
새 잠금 화면 배경은 또 남의 집 개 사진 당첨.
잔망스러운 찌즈찌쥬ㅠㅠ
팍씨!!!!! 아니고 farci ㅎㅎ
맛있다 그 중 으뜸은 치아바타,,,ㅋㅋㅋ
결국 산 금꿩의 다리ㅋㅋㅋ
작은 모종이라 내년에나 꽃이 필까 싶지만ㅎㅎ 잎만으로도 너무 귀엽다.
내키내먹 방울토마토 맛있음!
희한한 하늘.
다 졌나 싶다가도 또 꽃을 피워낸다.
주택에서 텃밭 가꾸고 꽃 피는 거 보고 강아지랑 산책하면서 유유자적 살고 싶은 마음.
안전 보장된 '큰' 집, 때마다 셀프 수리 안 하고 전문가 부를 수 있는 자금 마련 시급^^!
에어컨 바람 너무 추워서 온반 시켰습니다...
평양냉면은 다음 기회에 도저언!
배 빵빵해서 잠시 걷기로.
같이 하든 혼자 하든, 걷든 뛰든 공을 차든 공을 치든 활기찬 사람들을 보면 같이 기분이 좋다.
아침 운동은 고요해서 좋고 저녁 운동은 소란스러워서 좋음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