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 - 2023.02
새해를 맞이하여 새로운 마음으로 하나 그려보았다ㅋ
따라 그리고 싶었던 그림 원본.
막 그린 거 같아도 느낌 있는 거 어떻게 해여
내가 삐뚤빼뚤 그리면 전혀 의도한 걸로 안 보이고 그렇다고 정성 들여 그리면 유치해짐ㅋㅋ 아놔 어쩌라고요ㅋㅋㅋㅋ
얘들아 귀엽다.
밑에 강쥐 흔적은 아마...? 💩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에드워드 호퍼 전시를 한다는데 ......갈 수 있을까?ㅋㅋㅋㅋㅋ
예전엔 큰 전시관에서 하는 기획 전시는 얼리버드 티켓 사놓고 시간 되는 날 가곤 했는데
요즘엔 날짜까지 지정해서 예약해야 해서 피로감이 장난 아니라 작은 갤러리만 찾게 된다.
그림 보고 싶은 날이라서 혹은 주변에 볼 일 있어서 가는 김에~ 충동적으로 가고 싶그든요.
언제부터인가 사람 많은 서울이 너무 질린다. 지방에도 문화 인프라 좀 주새오.
꽈배기 가게 문 닫아서 사본 도너츠.
엄마 간식은 여기에서 종종 사야겠다.
아름다운 겨울 야경😍
이번에는 노랑 튤립을 샀다.
후작업으로 얼마나 수정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음반 속 정제된 느낌보다 레코딩 영상이나 라디오에서의 날것의 목소리가 더 매력적으로 들리네여.
팬클럽 모집할 무렵의 콘서트 장소가 핸드볼 경기장이라 장난하나 싶어서 가입을 안 했는데
아무래도 콘서트 할 거 같지... 조만간 땅을 치고 후회할 것 같은 촉이 와^~^ 하하
어쩌다 보니 집에 어두운 민트색 물건이 늘어나고 있음.
화분에 스툴에 조명에 작년에 산 트롤리까지 죄다 녹색ㅋㅋㅋ
haws에서 인기 많은 색이 초록색인 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그래도 물조리개는 빨강이지 하고 빨간색으로 샀는데 다행입니다.
초록 광인 될 뻔 했으요.
박스에 정리해 넣다가 예뻐서 다시 죄다 꺼내보는 오너먼트ㅋㅋㅋ 어우 예뻐
친구가 원래 주고 싶었던 양말은 배송 중이라 못 가져왔다고 했었다.
도착한 양말만 보면 가슴이 답답하다고 줘야 한다고 해서 또 만남ㅋㅋㅋㅋ
(미국 간 친구의 물건을 2 년째 들고 있는 인간으로써 너무 이해가 되고요ㅋㅋ)
오래된 친구의 안 좋은 점은 어린 시절 나의 말도 안 되는 치기와 헛소리를 친구들이 보고 듣고 경험했다는 것이다.
불현듯 생각나면 얼굴 화끈해지는 경솔한 언행을 친구들은 기억할까 가끔 궁금할 때가 있었는데요
낄낄거리며 고딩 때 얘기 하다 보니 기억을...... 하더라고요?ㅠㅠㅋㅋㅋ 쒸익 잊어주라
3km로 스따뚜
5km로는 진전이 없고 방법을 바꿔서 당분간은 짧은 거리 달리면서 속도 높이는 데 집중을 좀 해보려고 함.
ㅋㅋ 귀여워서 두 장 들고 왔다.
입춘 지난 주말 = 식물들 기강 잡는 날ㅎ
호주매화 꽃봉오리도 작약처럼 생겼네. 주그지마 힘을 내
라벤더도 싹이 나오기 시작했고
양귀비 몇 개도 씨앗 탈출 캬캬캬
영상 기온으로 오를 날만 기다려 산 라일락 나무도 화분에 식재 해주고 장미조팝은 큰 화분으로 옮겼다.
몇 년 지켜본 결과 장미조팝은 노지 월동이 되기에 신경 안 쓰고 밖에 방치해 뒀었는데
이번에 가격 4-5만원 하는 걸 보고 갑자기 애지중지ㅋㅋㅋㅋㅋ 얼어죽은 거 아니겠지 제발요^_ㅠ
왕 크고 왕 예쁜 분홍 보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