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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 - 2023.08

조복돌 2023. 8. 4. 13:26

 

 

부러뜨려 보면 살아있는 것 같은데 여름이 다 되도록 앙상한 가지 그대로고... 그러나 아까워서 버리진 못 하고 있던 장미조팝이!

비 미친 듯이 맞고 작열 햇빛 쭉쭉 흡수하더니 새싹을 틔워냈다. 꺄하

 

 

 

 

 

이거 이름이 뭘까? 꽃도 예쁘고 향기도 뿜뿜

 

 

 

 

 

카스 레몬 드세요. 시럽맛 아니고 진짜 레몬즙 맛이라 너무 맛있음.

미키7 읽으세요... 영화 시나리오 어떻게 각색될지 궁금하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인간의 본질에 대해 더 주목했는데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이 하는 이야기와도 연결될 것 같다고? 하는 걸 보니 익스펜더블이라는 계급에 더 주목을 했나 봄.

 

 

 

 

 

고양이 레이더 있는 거 확실한 거 아닙니까.

뒤통수가 쭈뼛해서 휙 돌아보면 거기에 고양이가 있다.

 

 

 

 

 

다음날에도 똑같은 자리에서 쉬고 있던 애ㅎㅎㅎ

인디언 보조개 무늬에 아이라인 무슨 일이야. 미모 아주 타고났네.

 

 

 

 

 

스스로를 완벽하게 통제하는 삶, 단정하고 심플한 삶이 목표입니당.

뭔가 하고 싶어졌을 때에도 신경쓰이는 다른 걸 먼저 처리하다가 추진력을 잃기는 싫은 마음에

항상 나 자신과 주변을 정리하려고 시도는 해 보지만 솔직히 녹록지 않다.

최근에도 문득 초조한 기분이 들어서 거슬리는 것들을 다 눈 앞에서 치우고 싶어졌는데

(아마도 pms의 영향... 붓고 부대낄수록 상황, 환경 구분할 것도 없이 다 답답하게 느껴진다.)

딱히 생각나는 것도 없고 해서 몸이나 더 붓지 말자는 생각으로 녹차레몬물을 한 바가지 만들어 놨다.

이 봐 모든 욕구가 거세된 채로 살면 얼마나 좋아. 무소유로 살면 귀찮을 일도 이런 번뇌도 없을 것인디.

 

 

 

 

 

이런 생각을 대체 어떻게... 왜...?ㅋㅋㅋㅋㅋ

신간 코너에 있어서 빌린 이 책에도 미키7에 나온 테세우스의 배 이야기가 있었다.

이 책, 저 책 동시에 읽다 보면 이런 우연이 종종 있는데 넘 신기!

 

 

 

 

 

밥 먹으면서 라디오 듣기.

김신영씨 나랑 취향 똑같네. 저도 롤윗미가 제일 좋답니다.

 

 

 

 

 

맛있쥐ㅋㅋㅋ 아 귀여워

 

 

 

 

 

친구 아이 100일 때 사준 폴로 가디건이 돌아왔다.

우리 친구들 중 아무나에게 물려주려고 여태 가지고 있었다는데 가망이 없...고^^ㅋㅋ 나의 조카에게 가게 되었다.

헌 옷만 줄 수 없어서 새 가디건도 하나 구입ㅎㅎ 존귀탱임

 

 

 

 

 

길바닥에서 뭐 잠깐 도와드린 분이 고맙다고 본인 정육점 하신다고 육회 썰어다 주심ㅋㅋ

갑자기요? 육회를요?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착장을 기다렸돠

한 다리로 동작하고 턴까지 하는 이 부분 너무 좋아서 계속 돌려 보자나요...

비하인드 보니까 발 착지 다른 거 같던데 수정한 건가? 취향 저격 제대로👏 👏

한 명은 다리가 너무 길고 한 명은 팔이 너무 길어서ㅋㅋㅋㅋ 안무 느낌 달라서 재밌더요.

 

 

 

 

 

강아지 주둥이가 어떻게 이렇게 사람처럼 납작??? 

넘나 작고 귀엽고 소중한 생명체

 

 

 

 

 

저기여 가지마세요 가지마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