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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_02

조복돌 2023. 8. 11. 22:17

 

 

 

 

연애소설은 일견 일그러진 차별의 지형을 강화하고 있는 듯 보이지만 (...) 사랑이 곁들여지는 계급 상승이 연애소설의 핵심 아니던가?

 

과거의 여성들이 연애소설을 통해 수동적으로나마 권력과 부에 대한 의지를 표출할 수 있었다면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있겠지만ㅎㅎ

어차피 이젠 그런 류의 연애소설이 나오더라도 아무도 읽지 않게 될 것이다.

남성의 힘을 빌려 ^잠시^ 가지게 되는 권력은 더이상 여성의 욕망을 대변하지 않기 때무네...

 

이 소설의 주인공은 현실 연애의 대체재로 연애소설을 써야할지 포기해야 할지 생각하다가

연애소설인 척 하는 장르소설을 써볼까도 고민하는데 그 장면을 읽고 갑자기 홍학의 자리가 떠오름ㅋㅋ ㅋ

 

 

 

 

 

멜팅 치즈 어쩌구? 세일해서 산 이마트빵 맛있었다.

 

 

 

 

 

어머머머 냥이 사랑맨 알아보는 고양이.

 

 

 

 

 

궁디팡팡 해줬는데 기분이 나쁜 건가?

냥사랑맨인데 감정선은 잘 못 읽음ㅋㅋ

 

 

 

 

 

힝 용암해수바가 없지 뭡니까.

이번 세신은 좀 별로였다. 피로 사악 풀리는 맛이 없네.

 

 

 

 

 

❤️

 

 

 

 

 

망고빙수가 있는 8층 라운지는 웨이팅 두 팀이 있었다.

30분 정도면 되지 않았을까 싶어서 친구랑 갔으면 기다렸겠지만... 엄빠랑 있을 땐 그냥 포기ㅋㅋㅋ

룰루랄라 갔다가 이거 먹으려고 기다렸니 이런 말 나오는 순간 기분이 나빠지그든요...

효도 여행 금지 십계명 같은 밈이 있는 거 보면 우리 엄빠만 그런 건 아닌가 본데 왜들 그러실까 정말ㅋㅋ

 

 

 

 

 

우리나라 사람들 손재주 인정입니다.

앙금 떡케이크 넘 예쁘고 맛있다.

 

 

 

 

 

매일 한 알씩 수확하는 방토.

 

 

 

 

 

엄마가 김치 하라고 양배추를 절여 놓았다. 

아뉜데? 나는 샐러드로 먹을 곤뒈?

 

 

 

 

 

태풍 오기 전의 아름다운 하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옹심이 파스타라는 말 태어나서 처음 들어 보고요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멤바 둘인 유닛에 개그맨이 두 명;

언행이 죄다 틀에 박히지 않은 반응이라 다음엔 또 뭐라고 할지 궁금해서 계속 보게 되네. 매력이 있네...

 

 

 

 

 

근육 때무에 하는 얘기 아니에요... 🙄

 

 

 

 

 

새언니가 보내준 거.

아이스크림을 어떻게 택배로 보냈냐는 아빠ㅋㅋ 아부지 안 되는 게 어딨서요.

 

 

 

 

 

올해 먹은 복숭아는 다 맛이 없었다.

 

 

 

 

 

두 번째 당근도 성공적^^~

1% 정도 있던 쇼핑 욕구는 이제 거의 없어졌다고 볼 수 있고 남은 99% 식욕만 어떻게 해결하면 됨ㅎ

 

 

 

 

 

이상윤 좋아하는 칭구칭긔가 연극 예매해 놨다고 연락 왔다.

내용 찾아보니 바로 이해 못 할 수도 있겠다 싶어서 루이스vs프로이트 읽고 미리 예습해 가야겠숴요.

볼 영화도 많고ㅋㅋ 신나는 8월이어요. (22일은... 오지 마시고요...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