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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_03

조복돌 2024. 9. 1. 14:52

 

 

 

 

고민은 사치! 스위치온 다이어트 시작!

주문한 프로틴 파우더가 올 때까지 기다릴까 하다가 이틀은 편의점 두유랑 단백질 음료로 버텼다ㅋㅋ

이 이유 저 이유 대다가는 영영 시작 못 해...

(카페라떼는 당도 없고 밀가루도 아니니까 괜찮겠지; 내 맘대로ㅋㅋㅋ)

 

 

 

 

얼마나 습한지 무지개도 자주 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 빨리 풍성해져랑

 

 

 

 

음료만 마시다 먹은 일반식은 지인짜 맛있었고

잘 먹던 나에겐 거의 굶은 거나 마찬가지인 3일이 지나고도 크게 눈에 보이는 변화가 없어 살짝 김이 샜다.

힘도 없고 속도 울렁거렸는데 말이어요.

 

 

 

 

짜준 츄르 두 입 만에 다 먹은 애ㅋㅋㅋㅋ

 

 

 

 

 

 

먹고 별 기대 없이 물 발아 시도해 봤던 복숭아!!!!!!

나도 이제 복숭아 나무 주인 될 수 있는 거? 😍

 

 

 

 

꿈 같은 여름 풍경들.

 

 

 

 

ㅠㅠ

빵이랑 과일을 진짜 못 참겠다. 과일 진짜 못 참겠다.

하필 엄마 지인 분이 농사지은 사과, 복숭아랑 직접 만든 살구잼을 주셨거든여... 이건 고문이야.

3주차부턴 블루베리 정도의 과일은 가능하다고 하는데 블루베리 대신 사과 그냥 먹을게요ㅜㅜㅜㅜ

 

 

 

 

 

 

강아지랑 같이 살면  외 않돼;;;

레고는 부피가 커서 인터넷으로 보내고 귀여워 미치는 애교쟁이 포포 한 마리를 데리고 왔다.

얘는 고모가 잘 보살피다가 갖다 줄겡 조카들아.

 

 

 

 

 

 

라벤더로 생각했던 이 식물은 꽃을 진짜 잘 피운다.

꽃 지면 옆에 봉오리 하나 더 생겨서 또 피고 또 피고.

한꺼번에 얘들아!ㅋㅋㅋㅋㅋㅋ 얘들아 타이밍 맞춰.

 

 

 

 

어쩌다 또 이 책이 눈에 띈 건지(신간 코너에 있었다.) 자급자족의 꿈은 커져만 가고ㅋㅋㅋ

정직한 노동으로 얻는 정직한 몫. 하나부터 열까지 버리지 않는 땅의 수확물. 자연과 가까이 하며 느낄 수 있는 경이.

욕심부리지 않으며 쓸모를 다하고도 피해는 커녕 보탬을 주고 가는 자연의 섭리 그대로 살고 싶다. (못 하겠지^^ㅎㅎㅎ)

가볍고 경쾌한 만화책인데 가슴이 떠껀해진 걸 보면 진짜 농사 한 번 해보고 싶긴 한가 봐🤔 (못 하겠지^ ^ㅋㅋㅋㅋ)

 

 

 

 

입에 물고기! ㅋㅋ

최근에 물고기 사냥 성공한 새를 벌써 세 마리나 봤다.

 

 

 

 

달리기를 (또) 다시 시작했습니다.

여름 동안 땀 뻘뻘 흘리며 열심히 홈트 한 덕분에 몇 달 쉬고 뛰었어도 안 힘들었다.

근육 힘 빠지는 느낌이 안 나욧. 빅씨스 나의 빛과 소금.

 

 

 

 

운동 끝나니 빵집 오픈 시간이 가까워서 50% 세일 빵 사야지 신나서 룰루랄라 걸어가다가.

아 맞다 나 빵 못 먹지..... 😭

 

 

 

 

포도나무 귀엽다!

이거 내가 사고 싶다 생각한 바로 그 날 우연히 알고리즘에 뜬 쫄보강아지 시골생활이라는 유튜브에서

모든 곤충들이 포도 맛을 보고 간다는 장면을 봤다ㅋㅋㅋㅋ

일반인이 ^재미로^ 달디 단 과일을 온전히 키워내는 건 말이 안 되는 일인가 봄ㅋㅋ

 

 

 

 

스위치온은 배가 안 고픈 다이어트는 맞다.

빵 먹고 시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