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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 - 2024.10

조복돌 2024. 10. 6. 14:36

 

 

속도 왜 이렇게 안 나올까.

올 가을 달리기 겨우 세 번째니까 그렇다고 믿을게요^^~

 

 

 

 

네 번째 달리기.

 

 

 

 

 

 

9월, 10월은 쉬는 날이 많아서 그런지 뭐 했는지 기억이 잘 안 난다.

시간이 흐른 게 아니고 사라진 느낌이어요. 내 가을 어디 갔냐고.

 

 

 

 

아님 집안일 신경쓸 게 많아서 그랬나? 마당 일 끝내고 녹초 돼서 짜장면 먹기.

벼르던 수도 공사도 끝내고 이제... 페인트칠이 남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

 

 

 

 

 운동 코스에서 종종 보는 아저씨 러너들 미스테리.

하나는 호흡 매우 안정적, 보폭 좁음, 케이던스 나랑 비슷하고 되게 느려 보이는데? 따라 잡을 수 없고 점점 더 멀어지나 봐...

또 하나는 상체 많이 흔들리고 에너지 많이 필요할 거 같은 저래도 되나? 싶은 자세인데?? 개 빠름ㅋㅋㅋㅋㅋㅋㅋ

어떤 경지이신 건데요ㅋㅋㅋㅋ

 

 

 

 

미치게 귀여운, 조카의 3등신 실루엣.

탁탁 소리나는 게 재미있나 보다ㅋㅋㅋ 맨날 보는 동영상임.

 

 

 

 

드디어 침대를 버렸습니당

프레임 분리하느라 허리가 좀 아팠지만, 닦아도 닦아도 먼지가 나와서 침대 있던 자리 청소가 힘들었지만 개뿌듯맨😎

빈 자리엔 내가 좋아하는 쇼파 갖다 놓음ㅎㅎㅎ 좋다!

 

 

 

 

코보컵 우승🎉🎉

이기고 있을 땐 아무 것도 안 해도 되지만 지고 있을 때 주장으로써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는 인터뷰를 봤거든요.

아직 그 해답은 찾지 못 했을지 몰라도 이 경기에서만큼은 본인이 한 발자국이라도 더 움직여서

넘어갈 점수 1점이라도 아끼리라고 결심한 것 같았다. 헐!!! 하면 어느새 수봉이가 와서 디그하고 있음요ㅇㅇ

서브에이스로 분위기 달군 것도 진짜 컸다. 우리 선수들이 와이리 성실맨들이야ㅠㅠ!!!!!

올 시즌 트레블 가나요😏 희희 

 

 

 

 

(내가 찍은 사진 아님)

근데 올해 현캐 스폰서 둘인 걸까? 가방이랑 양말은 뉴발란스고 상의는 언더아머던데...

예쁜 브랜드만 물어오는 구단 칭찬해...

사실 허수봉은 유명한 언더아머의 권위자그든요. 내 첫 언더아머도 수봉이 입은 거 예뻐서 따라 삼ㅋㅋㅋ

 

 

 

 

식당 너무 시끄러워서 두통이 몰려왔다.

 

 

 

 

비 오기 전에 후다닥 나가서 달리고 오기.

 

 

 

 

아니 이거 꽃이 여태 펴 있네? 계속 피고 지고 하나 보네?

15000원이면 무조건 사고 20000원? 산다 결심하고 가격을 여쭤 봤다. 25000원ㅋㅋㅋㅋㅋㅋㅋ 떼잉

(계속 생각나서 작은 거 사서 크게 키우자 하고 온라인으로 소품을 주문했는데 상태가 진짜 안 좋은 놈으로 도착했다는 후일담ㅎ

식물은 보고 사는 거라고 엄마한테 혼났다. 가격만 물어보고 안 사서 벌 받았나 싶지만ㅋㅋ 그래도 잘 키워보겠슴미다.)

 

 

 

 

버섯 트러플 오일 파스타. +우리집 바질

여름 갔다고 맥주 안 채워 놓은 것을 (많이) 후회했다.

 

 

 

 

얼룩덜룩 쌩얼 마음에 들지 않아

은근슬쩍 다시 생긴 점 제거.

 

 

 

 

지난번에 발아한 복숭아는 흙 뚫고 나오라고 덮어놨더니 썩어 사라져서

남은 놈은 뿌리만 살짝 심었다. 살아야 돼 잘 자라야 돼.

 

 

 

 

 

 

GS25에서 산 케이크는 너무 짜서 입맛에 맞지 않았다. 단짠 조화 되려면 크림 비율이 더 높아야만...!

기억 조작인가 싶지만 프랑스 있을 때 까시스 요거트 자주 사먹은 거 같거든여

갑자기 그 맛이 생각나서 까시스 잼을 샀다. 진짜 존맛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