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_02
하루 지나고 먹은 카페 아르스 레몬케이크.
당근케이크는 엄마가 먹어서 모르겠고 레몬케이크는 레몬맛 풍부한 것이 내 스타일이었다.
주변 빵집에 레몬 크림 듬뿍 들어간 케이크는 잘 안 보여서 더 아쉬운데요. 가까웠다면ㅠㅠ
스웨이드 유행이 드디어 오는군여.
옷 구경하고 구매한 건 25000원짜리 선글라스ㅋㅋ uv 차단은 모르겠고 얼굴형에 잘 맞는 선글라스 찾기 어렵기 때무네ㅋㅋ
나가자마자 비 내리는 거 뭔데.
보슬비면 맞으면서 달려도 되지만 요즘 비는 왔다 하면 폭우라 얼른 집에 들어갔고 탁월한 선택이었음ㅋㅋ
오빠네 집 가는 길.
고속도로 하~~~나도 안 막혀서 백화점 문 열 때까지 주차장에서 잤다ㅋㅋㅋㅋㅋㅋㅋㅋ
파크 프리베.
맛은 그럭저럭 평타에 양이 많고 초록초록 레스토랑 뷰가 예쁘다.
가을에 가면 진짜 좋을 것 같음.
우래기 아이돌 옷 입고 화장실 발판 만지려고 돌진하는 거 실화냐ㅋㅋㅋ
애기들 재워놓고 어른들끼리 와인 마시기.
아스티에 드 빌라트 아닌가여 비싼 그릇 꺼내지 마세요 후덜덜;
눈 안 떠져서 공복에 모닝 커피ㅎㅎ
자기 전에 오빠랑 에어컨 튼다 만다 한참 실랑이 하다 결국 끄고 잤는데
끄고 잤는데도 추워서 계속 깼다고 한다ㅋ 피로 있는대로 쌓이고 감기 엔딩ㅜㅋㅋㅋ
이 정도 날씨면 어디 들러서 놀다 가자 할 인간인디
그냥 빨리 집 도착해서 씻고 뜨끈한 데서 자고 싶었다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시간은 잔 듯?
머리 아파서 눈 뜨고도 계속 누워 있다가
첫 끼로 빕스.
피치 부르스게타 젤 맛있어서 세 개 먹었슴미다.
한가위 슈퍼문 보름달.
소원은 행복하자 행복하자 우리~
이것은 창문입니다. 반짝반짝 어떤데.
안까지 닦고 마무리하고 싶었지만 도저히 어지러워서 더는 힘 쓸 수 없서.
굳이 따져보자면 엄마는 기준은 높은데 인건비 투자 절대 안 하고 있는 인력 뽕 뽑으려 하는 스타일,
나는 이제 30분 쉬자 해놓고 혼자 10분 먼저 일하면서 신경쓰지 말라고^^ 불편하게 하는 스타일.
좀 다르긴 한데 둘 다 사람 쓰는 일은 절대 해선 안 되는 피곤한 인간들이라는 점은 같다ㅎㅎㅎ
아니 은우야 사진 백 장씩 올려야지.
한 달 스위치온 다이어트가 끝났습니다🎉✨
마지막 주차는 추석이랑 겹쳐서 양심적으로 다시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을 정도로 엉망이었지만ㅋㅋ
어차피 이대로 다시 예전 습관으로 돌아갈 거 아니고 계속 신경쓸 것이기 때문에? 바로 인바디 하러 고ㅎㅎㅎ
골격근량 +0.5kg, 체지방량 -2.2kg!
인바디 결과 뽑아주시는 공무원 선생님이 근손실 없는 지방 감량 어렵다고 극상으로 관리한 거라고 하시자나 껄껄
운동 뭐 하셨냐고 식단도 하셨냐고 물어보시자나ㅋㅋㅋㅋㅋㅋ 껄껄껄껄껄껄껄껄
하루종일 기분 좋아서 😁😁😁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타고난 근수저였으면 좋았겠지만 만들어가는 것도 기분이 꽤 괜찮은 걸 껄껄껄
사서 3주 동안 가지고만 있었던 이웃집 통통이 두바이 쿠키도 드디어 먹었다 히히
받고 바로 중앙파이프 캬😚
선수가 공 받으러 가려다 관객석으로 뛰어 오르는 사고가 있었는데
해설자가 관객이 팬이었으면 좋았을 거라고?? 말해서 중계 보다가 내 귀를 의심했다.
미쳤나요? 전국적으로 송출되는 모욕 발언ㅋㅋㅋㅋㅋ 성희롱으로 고소 당해도 할 말이 없으세요^^
말로 벌어 먹고 사는 직업이면서 뇌 안 거치고 나오는 대로 말하면 직무유기고요
(사적인 데서도 별로지만 알 바 아니고) 공적인 자리에서 싼티 좀 발산 안 했으면 좋겠다 제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