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2024.11.19
조복돌
2024. 11. 19. 22:35
바쁜 하루😲
미루고 미루고 방치한 집안일들과 은행, 세탁소, 도서관...... 다 해야 되는 날.
추위 탈 거 같은 식물들도 지저분한 가지 잘라내고 정리해서 들여다 놓았습니당.
방울토마토 뽑고 루꼴라 심고 싶은데 아직 안 익은 열매 서너 개가 달려 있어서 미련을 못 버리고 있다ㅋㅋㅋㅋ
내 귀요미 폭죽초는ㅜ 여름 강한 햇빛에 조금 탔다고 엄마가 광합성할 부분도 안 남기고 모조리 잘라 버려서 줄기 하나로 겨우 연명 중ㅠㅠ
살아서 다시 폭죽 보여 줘야 돼.
대청소도 아니고 미룬 일들만 했는데도 반나절이 훌쩍 지나 있었다.
매일 조금씩 한다는 건 말이 안대여
매일매일 루틴이 또 있기 때무네...... 뭐 하나 추가되면 그렇게 버거울 수가 없다ㅎ
암튼 오늘은 마음의 짐이었던 거, 계획한 거 다 끝내서 뿌듯. 이제 배구 봐야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