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 - 2025.04
이 때까지만 해도 금방 더워질 줄 알았다.
하지만? 아직도 춥죠ㅎ
걸어가다 반짝반짝 썬캐처 빛에 사로잡혔다.
한참 서서 찍어봤는데 이게 최선ㅋㅋㅋ
요즘 개들은 교육을 너무 잘 받아서 문제야 문제. 줄 안 해도 사람들한테 가까이 안 오자나
곁눈질만 해야 되는 강아지 사랑맨은 슬포요.
밖에서도 꽃 파티 집에서도 꽃 파티.
오랜만에 세신!
세신 마니아 엄마랑 가면 +𝜶 서비스도 받을 수 있는데 충동적으로 혼자 갔더니 살짝 부족쓰.
몸이 맨날맨날 가볍고 개운했으면 좋겠다.
분홍색 딸기 언제 봐도 신기하고 예쁨ㅎㅎ
2025.04.01. 챔피언 결정전 1차전 vs대한항공
오래 돼서 기억 삭제ㅋㅋㅋㅋ 이겼으니까 잘 했겠지?
아 뭐... 뭐 하는 거야? 왜 저래? 하다가 더워서 잠깐 밖에 나간 사이에 갑자기 경기력 좋아져서 세트 딴 거 생각난다.
그 땐 진짜 내가 패요인가 싶어서 2차전 취소할까 심각하게 고민^ ^ 으휴 현캐야 현캐야
무슨 생각해ㅎ
여기 공사 좀 다시 해달라고 건의하고 싶다.
설계? 어떻게 한 건지 물이 안 흘러서 항상 드럽고 냄새 나그든요ㅠㅠ
🌸
아 귀여워.
공동 육아 느낌으로 매번 다른 가게에서 마주치는 냥이들ㅋㅋㅋ
호작도세요? ㅋㅋㅋㅋㅋ
은폐엄폐 하느라 나뭇가지 뒤에 숨어있는 줄 알았더니 밥 그릇에서 비키라는 듯이 까악까악 소리쳐서 웃겼다.
마! 호랑이들이 얼마나 무서운데!
2025.04.03. 챔피언 결정전 2차전 vs대한항공
V5가 코앞에ㅠㅠ
인천에서 우승하자 홈 경기장 샤따 내립니다 했던 날.
10km 레이스 나가기로 한 친구랑 한 번은 같이 뛰어봐야 되는 거 아니냐며 6시 반에 만났다.
가볍게 3km만 뛰고 산책하고 빵 사고 헤어짐ㅎㅎㅎ
2만보 가까이 걸어서 무조건 퍼져 있을 것이라고 다짐한 나와 달리 친구는 오후에 콘서트 보러 간다고 해서 리스펙ㅋㅋ
배구 보면서 먹어야징.
긴장돼서 커피랑 맥주만 마시고 못 먹음ㅋㅋㅋㅋㅋ
암튼 우리 팀 우승🎉 첫 트레블🎉
행복한 시즌이어따😘
엄마 노랑, 보라 조합 좋아한다고 말한 적 있나?
새언니가 꽃 보내줄 때는 노랑색, 보라색 꼭 들어가 있는 듯ㅎㅎ 스카비오사, 거베라 좋아하는 내 취향도 저격
예뽀. 올 가을엔 구근을 더 많이 주문해야겠다.
엄마가 이렇게 화분 만들어서 여기저기 선물하고 싶은 듯.
쫀득 찹쌀 탕수육 굿굿.
4월 초는 꽃과 고양이와 배구로 가득했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