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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_03

조복돌 2025. 5. 13. 17:09

 

 

 

 

내년이 더 기대되는 서향 동백이랑 과연 내년에 또 필 것인가 궁금해지는 작년 구근에서 나온 튤립.

겉은 다홍, 안은 노랑이라 엄마가 좋아하는 품종인데 이름이 정말 기억이 안 난다ㅎㅎ

 

 

 

 

10km 준비 의무감 + 날씨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달리기.

겨우내 홈트(특히 런지...) 할 때 최대한 소리 안 내려고 엄지에 힘을 너무 줬더니 발 아치가 무너졌다.

고쳐졌다고 생각했는데 완벽하게 교정된 건 아닌지 오래 안 달려도 전신 피로도가 너무 심한 느낌에

기록이 좋아지질 않으니까 더 재미없고 힘들었다는 점ㅋㅋㅋ

 

 

 

 

부자다 부자ㅋㅋ

 

 

 

 

구운 버섯 먹고 싶을 땐 버섯 파스타.

 

 

 

 

바질에도 꽃이 폈다.

씨 필요한 거 아니면 바로 따는 게 좋다고 하던데ㅎㅎ 귀여우니까 그냥 둠.

 

 

 

 

🙏🙏🙏

 

 

 

 

친구들 봉은사 간다고 해서 따라가려고 했던 건데 시간이 안 맞아서 같이 못 갔다.

벚꽃 구경도 하고 오히려 좋아.

 

 

 

 

이맘때 산은 얼룩덜룩한 것이 이끼 같아서 귀엽다.

 

 

 

 

아름다운 것만 보고 살 수 있었으면.

 

 

 

 

화가 단독 전시는 몇 십년 세월 동안 화풍이 얼마나 다채롭게 변화할 수 있는지를 보여줘서 재미있다.

그러고 보니 화가 입장에서 화풍은 언제 정해지는 건지 궁금.

차별화 되었다고 느낄 때? 어려움 없이 즐겁게 그려질 때? 반응이 좋고 그림이 많이 팔릴 때?

 

 

 

 

민화 느낌 그림도 있고 서양화 느낌 그림도 있고 이건 또 질감 없앤 박수근 같네.

 

 

 

 

나에겐 어릴 때부터 봤던, 풍속화라고 불러야 할지 산수화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는 이런 류의 작품이

운보 김기창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화풍이긴 함ㅎㅎㅎ

 

  

 

 

갈증나서 공짜 커피.

딱 지나가는 길목에서 커피향 진동해서 항상 그냥 지나치지 못함ㅋㅋㅋ

 

 

 

 

<취향가옥: ART IN LIFE, LIFE IN ART> @디뮤지엄

 

흠...🤔 내 취향이랑은 안 맞는구만! 하고 보다가 오? 하고 멈춰 선 게 피카소 그림 앞이었다ㅋㅋ

피카소는 다르긴 하다며 친구랑 키득키득

 

 

 

 

난포

평일에 한 시간 웨이팅 실화입니까.

사실 친구랑 수다떨다 카톡 온 거 못 봐서 좀 더 늦게 들어감;ㅋㅋㅋㅋ 

다른 메뉴들도 궁금하지만 웨이팅 때문에 또 가진 않을 거 같다ㅋㅋ

 

 

 

 

아악 귀여워. 조카들 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