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 - 2025.06
엄마랑은 성격부터 취향, 입맛 뭐 하나 맞는 것이 없다.
이젠 시리얼도 따로 사야 댐; 풀무원 뮤즐리 이마트에서도 팔아주쇼.
물냉면 먹고 싶었는디 평양냉면은 도저히ㅜ
온반은 맛있음ㅎㅎ
이게 될까? 싶었던 햇사레 복숭아 이게 되네ㅋㅋㅋㅋㅋ
접붙이기 해야 된다는데 나중 일이고 얼른 나무가 되어라.
레몬 잎을 문지르면 레몬 버베나 향이 나잖아여? 복숭아 잎도 향긋한 복숭아 향이 난다. 왕신기
냉장고 속 시들시들한 채소를 처리해 보아요.
오이는 쭈굴쭈굴 난리도 아니었다ㅋㅋㅋ
아빠가 세탁기에 용돈 넣어줌ㅋㅋ
양귀비 예쁘당
3차 토론 간식은 영덕에서 온 오징어.
내 수능 때도, 취업 때도 이렇게 절에 자주 간 적이 없습니다만.
🙏 🙏
꼬리색이 어여쁜 물까치도 만나고요
만든 것 같은 달맞이꽃도~~
식물들 근황 1; 오니소갈룸 3년째 개화! 뿌이뿌이뿌이뿌이
2; 꽃 핀 줄도 몰랐는데 딸기도 열려 있었다.
해가 갈수록 열매가 실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ㅎㅎ 향도 죽임
10km 레이스 때 받아온 거 마셔봤다.
플라시보 효과? 기분 탓인가? 진짜로 운동이 더 수월한 것 같아서 주문하고 싶은데
아르기닌이 간 손상시키는 성분이라고 해서 고민!
뽑아오고 싶다. 안되겠쥬ㅋㅋㅋ
불법이기도 하고 야생화 류는 잘못 갖다 심으면 너무 번져서 오히려 골칫거리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투표 완. 운동 완.
해가 빨리 떠서 벌써 덥고 힘들다. 5시에 일어나야 되나요 또륵
코스피5000ㅋ 기대 심리 때문인지 좀 올라서 다 털고 나왔다.
푼돈 of 푼돈이지만 국장 당분간 안뇽.
또또 나온 과신.
그게 장고 끝에 내린 결론이라고 할지라도 의문 가지는 걸 멈추지 않기.
<그랜드스탠딩: 도덕적 허세는 어떻게 올바름을 오용하는가>
- 일단 분노를 표출하면 자신을 다시 도덕적으로 괜찮은 사람인 것처럼 느끼게 된다. 따라서 우리가 목격하는 어떤 도덕적 분노는 방어적이다.
- 자신의 의견과 다른 일체의 의견은 말이 안 되는 조롱의 대상이며 즉시 묵살해도 괜찮다는, 자신의 도덕적 정당성을 확신하는 것은 위험하다. 도덕적 자기고양의 어두운 면은 동의하지 않는 거의 모든 의견을 묵살하는 데 구실을 준다는 것이다.
- 집단 성원은 보통 서로를 이겨 공적인 도덕 담론에 점점 극단적 기여를 하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도덕적으로 훌륭한 사람이라는 명성과 자아 개념을 유지하기 위한 하나의 매커니즘이다. 그래서 집단 숙의를 할 때 그랜드스탠딩이 양극화를 만든다.
- 정책이 가치를 표현한다고 해서 실제로 가치를 추진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현시적 정책은 대부분 그것이 현시하는 가치를 훼손한다.
- 사람들이 정치 담론을 자신을 과대 포장하는 장으로 여기면, 그들의 이해관계는 사회문제의 해결이라는 목적과 자주 상충할 수 밖에 없다. 그랜드스탠더는 외집단과 타협하는 대신 그 집단의 구성원을 공격하고 그들의 가치와 정책을 다르게 묘사한다. (…) 복잡한 방식으로 변화를 만드는 밋밋한 정책을 장려하기보다, 실제 얻는 것이 거의 없더라도 자신의 노력을 가상하게 여기게 만드는 거창한 겉치레를 선호한다.
이 시기에 읽게 되어 다행이었다.
대선 국면을 거치며 답답했던 마음이 이 책을 읽으며 조금 해소가 되었다고 할까 의문이 풀렸다고 할까 그랬음.
다만 해결책은 다소 모호하고 일반론적이어서 이걸 타개할 방법이 있나 싶어 다시 정신이 아득해졌다고 한다ㅎㅎ
샐러드 채소만 심은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루꼴라도 있었다. 댑악🙌
자급자족 라이프 매우 만족.
개무시^ ^ㅎㅎㅎㅎㅎㅎ 미국은 진짜 보법이 다르시당
외교 조졌다는 생각만 드는데 우리나라 어뜩함?ㅎ
다리 근육 멋있다. 마일리지 얼마나 쌓아야 이런 근육 가질 수 있어여.
운동 힘들어. 근육 만들어. 근육이 없어서 운동 힘들어. 그럼 근육 만들어
무한 굴레 속 여전히 왕초보 딱지 못 떼고 있는 중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