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Autumn in New York ④

조복돌 2016. 10. 2. 10:22

2016.09.25

 

마음이 또다시 초조해지는 여행이 반 남은 이 시점.

숙소에서 일요일 11시-1시에 Frick Collection이 기부 입장이라는 소식을 듣고 바로 출바알!

5달러 내고 입장했다ㅎㅎ

 

 

훠우 부내!

내부는 촬영도 안되고 감시가 삼엄한 편인데 마음에 드는 작품 앞에서 계속 얼쩡대니까

그게 뭘로 만들어 진거고 earth를 표현한 거라고 신나서 알려주는 가드ㅋㅋ 고마워라.

기념품샵에선 Francois Boucher의 spring이라는 작품이 그려진 접시를 하나 샀다.

 

 

관람 후엔 바로 옆 센트럴파크 산책.

돈 진짜 많이 벌어서 뉴욕에 살고 싶다.

 

 

M&M's 월드에선 엄마 선물로 골프공을 샀다.

필드에 나가면 눈에 띄는 색의 공이 좋다는 게 생각나서ㅋㅋㅋ

근데 저 공 써도 되나? 관상용 되는 거 아닐지...

 

디즈니샵도 들러 버키 썸썸을 샀는데 점원이 보자마자

Wow~~~~ so cuuuuuute!!!! 하며 이걸 기다렸다고

이거 버키야 하니까 나도 알아!!! 와 별도 있어ㅠㅠ 오 마이... 하며 인형 감상하다가

급절레절레 하더니 정신 차리고 계산을 해줬다ㅋㅋㅋㅋㅋㅋ

덕후 좋아 귀여워.

 

 

기분 좋게 걸어가는 길.

햇살도 날씨도 너무 좋은 이 도시.

 

 

 

하이라인파크 참 좋았다.

뉴요커들이 좋아하는 장소라던데 왜인지 알 것 같아.

 

 

첼시마켓에 간 이유는

 

 

Anthropologie 구경하러!

사고 싶은 접시가 있었는데 set로만 팔아서 고민하다가 다른 접시를 샀다.

 

 

블리커스트리트 쪽에서 본 드레스샵.

예쁜 드레스 종류 별로 다 입어 보고 싶다. 언제 입게 될 지.

 

 

다시 워싱턴스퀘어파크에.

이 날은 친절하고 귀여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미소가 떠나지 않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