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ce
vieux lyon
조복돌
2010. 9. 19. 08:27
푸비에르 언덕에 있는 노틀담 성당에서 바라본 리옹 시내.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노라면 아무 걱정 없이 행복한 기분이 든다.
아름다운 노트르담 성당.
성당 내부.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비치는 햇빛도 어쩐지 성스러워보인다.
성당 내부.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비치는 햇빛도 어쩐지 성스러워보인다.
성당 내부를 보고 있노라면 그 옛날에 어떻게 사람 손으로
이런 건물을 지을 수 있었는지 궁금할 정도로 감탄스럽다.
조용히 들리는 성당의 음악과 함께 저절로 마음이 경건해졌다.
저 멀리 성당이 보이네.
vieux lyon의 골목은 작고 아담하지만 사람도 많고 활기차다.
레스토랑, 서점, 빵집, 기념품가게가 죽 늘어서 있어서 북적거린다.
나까지 생기있어지는 느낌이다.
게다가 예쁜 물건들을 파는 가게들이 많다.
한글 발견. 어쩐지 반갑다.
2층 버스.
투어버스인 것 같은데 밑엔 사람이 한 명도 없었고 위에도 한 6명 정도?
나도 타고 싶었다.
vieux lyon은 몇 번을 와도 기분이 좋다.
프랑스의 과거에 들어와있는 기분이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예쁘고.
고풍스러운 건물과 하늘이 잘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