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옹의 밤을 구경하러 가는 길.
벌써부터 설렌다.
프랑스의 밤은 위험하다고 들어서 못 볼 줄 알았는데.
번화가 쪽으로 가니 kimchi라는 한국식료품점이 보인다.
한국인이 운영한다는데 한국음식이 그리워지면 한 번 가야겠다.
고풍스러운 건물들.
오래된 건물들을 내부만 리모델링해서 계속 사용하는 것이 멋지다.
도시 경관에도 환경에도 좋은 생각인 것 같다.
도심 한복판에도 회전목마가 있다.
공원은 그러려니 했지만 길거리에?
프랑스인들은 회전목마를 좋아하나 보다.
아름다운 노트르담 성당.
꽤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
아래에서 봤을 때도 아름다웠는데 가까이서 봐도 감탄스럽다.
성당 측면.
성당에서 바라본 리옹.
왜 뤼미에르 축제가 리옹에서 시작되었는지 알 것 같다.
야경이 정말 아름답다.
내가 공부할 lyon3대학.
하지만 교환학생들은 프랑스학생들과는 다른 건물에서 수업을 듣는다.
심지어 멀다.
프랑스 친구들을 만나고 싶었는데...
피곤하긴 했지만 즐거웠던 밤나들이였다.
위험하니까 이제 밤나들이는 아마 못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아쉬워라. 그래도 뤼미에르 축제에는 꼭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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