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6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아무튼 이래저래 좋았던 거야

가! 될 뻔 했던 날^^

진짜 못 구할 줄 알았던 배구 경기 표를 갑자기 예매했그든요. 개막 후 무패 두 팀 대결.

 

 

 

 

수봉이 도약, 스파이크, 착지 모든 폼이 다 예쁨.

 

 

 

 

경기는... 네...... 

2세트까지만 해도 셧아웃 하고 집에 일찍 가는 줄 알고 행복했다ㅋㅋ

노터치 공격 범실, 3세트 집중력 저하; 지난 시즌 악몽이 다시ㅋㅋㅋㅋㅋㅜㅜ ptsd 미쳐

이쪽이고 저쪽이고 맥빠지는 서브 범실 그만하시고요.

진 건 진 거고 아직 1라운드고 갈 길 머니까 경기력 다시 돌아와라와라

 

 

 

 

잘생긴 임성진도 한 장. 왜 길이 애매한 레깅스를 입을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