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17 - 2019.09.18

 

전날 밤 제주행 비행기 티켓을 사버린, 1도 예상하지 못한 갑작스러운 제주도 여행.

 

 

 

 

30분 가량 지연되었지만 무사히 도착.

 

 

 

 

배가 너무 고팠기 때문에 올래국수에서 바로 점심부터 해결했다.

비빔 하나 고기 하나 주문했다가

비빔은 없어진 지 4년이나 지났다고 하셔서 머쓱ㅋㅋㅋ

 

 

 

 

숙소 가는 길에 만난 깨발랄 핵귀요미들.

너네 뭔데!!!!! ㅠㅠ

주인 할아버지께서 절대 안 주실 표정으로 예쁘면 한 마리 데리고 가라고 하셨다ㅋㅋㅋ

아름다운 협재 바다를 앞에 두고 이런 데를 왜 놀러오냐고 하시기도ㅋㅋㅋㅋ

제주도도 김첨지의 도시였나요...

 

 

 

 

으악ㅠㅠ

숙소 나설 때마다 있어라 있어라 기도했지만 두 번의 만남은 없었다.

 

 

 

 

협재해수욕장에 발 담그기.

 

 

 

 

물도 차고 파도도 세서 타고 싶었던 패들보트는 포기.

 

 

 

 

아기자기 귀여운 도로.

맥주 한 캔씩 들고 금능해수욕장까지 걸었다.

 

 

 

 

야자수가 보이는 풍경 사랑하고요.

 

 

 

 

이런 흔적은 더 좋음!

 

 

 

 

벌써 떠나기 싫다.

여행 하듯 살고 시포요.

 

 

 

 

1차 더꽃돈

 

 

 

 

2차 서쪽가게

맥주 마시며 도란도란.

 

 

 

 

3차 청춘여관

 

 

 

 

여긴 얘 보려고 방문ㅋㅋㅋ

 

 

 

 

친구가 씻는 동안 잠시 아침 산책을 했다.

 

 

 

 

제주도는 삼다수가 제일 싸네.

내 말 좀 들어봐 하며 헐레벌떡 알렸는데 친구도 이미 알고 있었다ㅋㅋ

 

 

 

 

 

 

아침에도 변함없이 예쁜 바다에서 사진도 오조오억장 찍었다.

바람 때문에 산발된 머리는 덤^_ㅠㅋㅋ

 

 

 

 

~해장~

 

 

 

 

또 가고 싶은 애월 인디안썸머.

 

 

 

 

 

 

통창으로 보이는 풍경 너무 좋고 소품들도 예쁘고.

 

 

 

 

이틀 여행하는 동안 찍은 사진 중 제일 마음에 드는 장면.

왕 커서 왕 귀여운 민우, 62kg 나가는 민우, 5살 민우, 사료는 손으로 한 알씩 줘야 먹는 응석꾸러기 민우ㅠㅠ

착하고 털도 완전 보드랍고ㅠㅠ 사진 찍는 건 싫어하는 기색이었다.

다시 가면 사진은 찍지 않을게 같이 놀아주라

 

 

 

 

투명 카누 귀엽다ㅋㅋ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우영담.

뙤약볕 아래서 잠깐 걸었다고 갑자기 눈 앞이 핑 돌아서 손까지 덜덜 떨었다.

체할까봐 덜 먹고 싶었는데 넘 맛있어서 허겁지겁ㅋㅋ

배고파서 그랬나 싶게 숟가락 내려놓자마자 몸 상태가 괜찮아졌다ㅋㅋㅋㅋㅋㅋㅜ

 

 

 

 

먹기만 하다가 공항 도착.

짧다 짧아

 

 

 

'Trav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 속초 - 강릉  (0) 2021.04.10
2019 평창 - 강릉  (0) 2019.10.23
2018 제주  (0) 2018.02.27
베트남 4박5일 ②  (0) 2016.12.23
베트남 4박5일 ①  (0) 2016.12.2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