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18-19
쓰는 김에 다 쓰자 싶어 오기로 쓰는 포스팅.
친구네 집에서 하루 자고 친구가 전날에도 갔다는 마사지샵에서 풋마사지를 받았다.
타이마사지, 중국마사지를 좋아하는 나에겐 너무 약해... 그래도 피로가 가시는 느낌이었다. (잠듦;;)
마사지 후에 친구가 검색해 본 음식점에 갔는데 fail.
깔끔하고 직원들도 너무 친절하지만 향이 너무 강했다. 너무너무너무 강해!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향과 맛이라 절반도 못 먹고 남겼다ㅜㅜ
그리고 나트랑 도착!
위치도 좋고 특히 가격이 너무나 합리적이었던 리버티 센트럴 호텔.
15년에 지어져서 그런지 굉장히 깔끔했다. 페인트 냄새가 조금 났지만.
Veranda라는 뷔페 레스토랑에서 저녁 먹을 때 사이공을 마시고
호텔 라운지바에서 웰컴드링크를 마시고도 아쉬워서 또 나가서 맥주를 마셨다.
일어나 커튼부터 걷어보았는데
건기라며 날씨 왜 이런 건데.
조식을 먹으며 날씨가 맑아지길 기다렸다.
바다엔 못 들어가니 호텔 수영장 이용.
추웠쟈나ㅠ
결국 운동까지 하게 된 우리들ㅋㅋㅋㅋ
운동화가 없어서 데드리프트, 런지 30회씩 간단하게 하고 스쿼드 100회!
최근 PT를 받은 친구가 열심히 운동을 해서 나도 기구 운동을 하고 자전거도 탔다.
땀범벅이었지만 뿌듯ㅋㅋ
씻고 루이지애나바에 밥을 먹으러 갔다.
비가 계속 주륵주륵ㅜ
전 날 현지 베트남 음식에 입은 타격이 커서 안전하게 햄버거와 립 주문.
맥주 샘플러를 시켰는데 흑맥주가 완전 맛있었고 음식은 별로...
낮에 운동한 게 피곤했는 지 밥 먹고 호텔 들어가서 낮잠 아니 저녁잠을 네 시간이나 잤다.
우리 운동 왜 했니^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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