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옹에 댄스 비엔날레가 열렸다.
광고와 안내책자가 감각적이라 마음에 들었다.
 활짝 핀 꽃을 이용해서 아름답고 생기있는 춤의 모습을 잘 표현한 것 같다.





첫 날이라 퍼레이드 행렬이 이어졌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볼 수도, 사진을 찍을 수도 없었다.
아파트에서 편하게 볼 수 있는 사람들이 부러워지는 순간이었다.

퍼레이드 행렬은 사실 실망스러웠다.
우리나라 놀이공원에서 하는 퍼레이드가 훨씬 재미있다고 생각될 정도로
춤도 단순하고 완성도도 별로 높지 않았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기대했는데 그냥 멀리서 보는 것만으로 만족해야했다.
현대무용 공연을 보고 싶은데 볼 수 있게 될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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