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버덕 & 하드락카페

 

11월 14일까지 전시하는 러버덕을 만나러 석촌호수로!

수많은 기사 사진과 인스타그램 사진으로 면역이 되었을 만도 한데

그렇지 않았다는 점...

멀리 보이는 러버덕의 귀여움은 친구와 나를 끙끙 앓게 만들었다.

 

 

러버덕을 만나기 전에 팝업스토어 먼저 방문!

ㅋㅋㅋㅋ 워낙 작아서 줄 서서 들어가야 했는데

물건이 별로 없어서 금방 들어갈 수 있었다.

 

 

 

꺅 드디어 만난 러버덕.

바람이 빠졌는지 왼쪽으로 기울어 있었다. 그래도 귀여워!

명당 자리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누군가의 사진에 내가 나왔을까봐 두렵다. 흑

 

 

 

구경하다가 애비뉴엘 6층 갤러리로ㅋㅋㅋㅋ

러버덕 프로젝트를 만든 호프만의 다른 작품들 사진과

러버덕에 대한 설명, 다른 나라에서의 러버덕 프로젝트 사진이 전시되어 있었다.

다른 작품들 중에는 하마랑 달팽이가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친구의 친구가 추천한 하드락카페.

전광렬씨 가게라는데 진짜인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모히또랑 칵테일 둘 다 맛있었고 배불러서 남긴 나쵸도 soso

서버들이 교포 or 외국인이라 그런지 분위기가 굉장히 자유로웠던 듯.

 

 

8시 정도 되니 공연을 시작했는데

보컬 분이 노래도 잘 하고... 끼가... 끼가......

좀 늦게 갔으면 더 재미있었을 것 같다.

 

 

팝업스토어에서 정신 놓고 사다보니 이렇게 많은 것들이...

스티커, 엽서들, 핀버튼 3개, 자석 1개, 그리고 예전에 산 러버덕 인형♥

 

러버덕 때문에 한 번은 갔지만...

겁이 많아서 롯데월드몰에 또 가진 않을 것 같다ㅎㅎ 안전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