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들어가 본 밀레니엄힐튼 완전 예쁨!
층고가 높은 라운지는 괜히 기분이 좋자나.
친구가 그 전 주에 남산 올라가면서 찍었다는 사진.
나한테도 이런 풍경을 보여주고 싶었구나? ♡
현실은 우중충ㅋㅋㅋㅋ
늦잠 자서 헐레벌떡 준비도 제대로 못 하고 나갔지만 크리스마스 이브 아침의 가벼운 등산도 좋았다.
사람들 케이크 하나씩 들고 다니는 거 귀여워
친구가 이야기하던 토마토스프 브런치도 같이 먹고요.
가기 전에 카페 하나 들를까 하다 둘 다 배고파서 바로 호닥닥.
친구네 집에서 야한 영화도 봐따^^~
하지만 나는 고딩 때 트로이 n차 찍은 여자고요,,ㅎㅎㅎㅎㅎ
이미 오래 전에 밸런스 좋은 구릿빛 몸에 눈을 떠 버렸던 것ㅋㅋㅋ
재밌게 놀고 집으로 집으로.
예전부터 친구들에게 욕먹어 온 이놈의 귀소 본능.
나도 3분 가능하지 않을까? 했는데 네...^^
2분 20초 겨우 버티고 1분, 2분, 1분, 플랭크 4번 하고 이 날 운동은 마무리했다ㅎㅎㅎ
ㅋㅋ 과자 대통합
유통기한 다 됐다고 해서 친구네서 챙겨온 샐러드랑 내가 만든 트러플 소스 파스타.
파케리 면은 생각보다 더 오래 삶아야 되는구나.
연휴 때 느끼한 거 잔뜩 먹었으니까 마무리는 냉면이져.
아아 효과 알쥬 차가운 걸로 사악 내려줘야 된다고요.
스파이더맨 봤다.
애가 좀 판단력이 떨어질 수도 있지ㅠ 정의롭고 이상적일 수도 있지ㅠㅠ
애가 한 잘못에 비해 감당해야 할 몫이 너무 커서 마음이 아프네 따흐흑
그건 그렇고 데어데블 보다 말았는데 다시 시도해 봐야겠다.
와우 사람 사는 거 다 똑같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나서 또 별 거 아닌 얘기를 하겠지만 지나고 보면 다 특별했다는 카드 속 문장이 기억에 남는다.
친구는 별 생각 없이 썼겠지만ㅋㅋㅋ 와이쏘뭉클,,,ㅠ
새로 산 청바지 마음에 든다. 희희
오빠가 제주도에서 보낸 귤!
레드향, 황금향, 진지향까진 들어봤는데 은하수향은 또 처음 들어봤다.
귤 재배의 세계는 정말 무궁무진하구만.
야밤에 갑자기 비빔국수 먹고 싶어서 엄마한테 징징ㅋㅋㅋㅋ
아 진짜로 내가 하면 그 맛이 안 난다고요ㅠ
햇빛 깊이 들어올 때 ~행복~
해는 안 보였지만 새해 일출 본 거 맞겠,,,지? ㅎ
맑은 하늘에 먹구름이 있는 게 신기해서 찍었는데 알고 보니 우리 지역에 있는 공장에서 큰 불이 났었다고 한다.
뮤즐리에 건포도 금지.
새언니가 준 선물 받고 쇼핑백 끌어안았다 지갑 끌어안았다 야단법석을 떨었다ㅋㅋㅋ
나한테까지 이런 귀한 걸 주다니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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