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팬케이크 되게 맛없어 보인다.
실제로 맛이 없었기 때문에...ㅋㅋㅋ 밀가루가 실수로 너무 많이 들어갔다.
대충 들으면 별 의미 없는 이야기와 농담에 지나지 않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서로의 가슴을 후벼 파는 말이 오갔다. 그건 말의 내용이 나쁘다기보다 다정하게 조심해서 할 수 있는 말을 일부러 날카롭게 갈아 상대의 제일 약한 부분에 박아 넣는 식이었다. 그 말 중에는 의도한 것도 있었고 의도하지 않은 것도 있을 테지만 어쨌든 상처를 주고받을 수밖에 없었다. - ⌜녹색갈증⌟
인간사 다 똑같타...ㅋㅋㅋㅋㅋ
살다 보면 입에 칼을 품고 있는 사람도 만나게 되는데
보통 네네네 님 말이 다 맞고 제발 평생 그렇게 사세요^^! 하고 넘기면 그만인 걸
말려서 대응하다가 똑같은 인간 되는 게 제일 킹받는 부분이기 때문에ㅋㅋ 낌새가 보이면 얼른 피하는 게 상책이다.
룰루 맥주의 계절이 오고 있다네.
일타스캔들 보면서 맥주 마셔야 되는데 왜 내용 산으로 가요?
메리골드도 발아했다. 꽃밭 만들 수 있을 것인가.
선물 받은 튤립.
땀 나는 거 싫어서 얇게 입고 덜덜 떨면서 나간 게 화근이었나. 날씨가 아직은 추웠나 보다.
뛸 때 찬 공기가 코 통과, 목 통과해서 폐까지 훑고 나오는 느낌이 좀 쎄하긴 했거든요.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 지독한 감기에 걸렸다.
이름을 고양이로 바꿔야 될까 시도 때도 없이 골골대고 난리.
하압 냠냠냠 허겁지겁 먹는 소리 ㄱㅇㅇ
마트에 갈 시간이 없어서 다이소에서 급하게 산 간식은 안 먹음ㅋㅋ 입맛 까다로운 거 ㄱㅇㅇ
또 튤립ㅋㅋ 겨울에만 볼 수 있으니까 즐겨보자.
양귀비랑 라벤더는 싹도 잘 안 나오고 나와도 금방 죽기에 그 흙에 메리골드를 심었는데
날씨가 따뜻해져서 그런지 나올 애들은 또 안 죽고 잘 나오는 거 같다.
흙 무게를 이겨내라 강해져라 쟈근 씨앗들아
한 일주일 감기 때문에 아픈 와중에 신경 쓰이는 일이 있었다.
내 문제도 아니었고 지금 와 보니 별 일 아니었긴 한데 너덜너덜해진 몸과 마음이 돌아올 생각을 안 함.
사라지고 싶다. 먼지가 되고 시퍼요.
비염인들의 고통을 십분 이해하게 된 이번 감기.
코 막히니까 달고 시원한 것만 생각나고 다른 건 입에도 대고 싶지 않았다.
ㅋㅋㅋㅋ 확신의 쿨톤.
노란 조명 아래서보다 자연광일 때가 훨씬 예쁜 연보라 튤립.
물 잘 먹는 거 기특하네.
빨리 공사 끝내고 깨끗한 물 콸콸 흐르게 해달라고여. 쒸익
빵순이는 딸기 케이크 맨날 먹으래도 먹을 수 있는데요
가격과 영양 성분의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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