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첫날 아침 드라이브~
커피가 맛이 없어서 기분이 나지 않았다.
솔직히 재미는 있었다ㅋ
탁상공론의 위험이 있으므로 균형 있게, 적당히 철학자이면서 뛰어난 행정가인 사람만 정치가를 하면 을매나 좋을까여.
철인정치를 생각했던 플라톤은 그 시대에 어쩌다 그런 혜안을 갖게 되었나 싶고.
이상적인 정치라는 게 과연 존재할까 싶고.
약속 있니? 돌다리 건너 계단까지 올라가서 야옹야옹 누구 찾던 냥이ㅋㅋㅋ
전 주였나 성수동 꽃집에서 한 플리마켓은 못 가고 (갔어야 했다...ㅜ)
지나가다 안내판 보고 들어간 플라워 스튜디오 플리마켓에서 화병 하나를 구매했다.
연필 선인장 토분이랑 잘 어울렸는데 살 걸 그랬나? 뒤늦은 후회와...
토분에 심은 싸리꽃의 세일가가 7만원이라 조금 뿌듯한 마음. 만원 언저리 주고 사서 그것보다 더 크게 키웠거든요^~^
가끔 마주치는 삼색 빵떡이ㅋㅋ 낮잠 자다 깼니 미안
내가 만든 파스타는 무지하게 맛이 없지만 그래도 인스턴트 파스타로 대체할 수 없는 이유는
먹고 시간 좀 지나면 속이 안 좋음...
자극적이라 맥주랑은 잘 어울린다는 점ㅋㅋㅋㅋ
달리기 하기 전에 아침 먹고 나가욧.
정신 놓고 탄수화물만 먹는 삶을 살고 있는데요. 앞으로는 단백질도 좀 챙겨 먹어보려구여.
반납하러 갔다가 자꾸 미련을 못 버리고 또 빌려오는 바람에 띠용 벌써 13권 읽음. 올해 목표 20권 금방 채우겠는 걸?
이번엔 진짜최종.zip 이것만 다 읽고 당분간 대출은 쉬어야지.
수수꽃다리 꽃눈 열린 거 보세요. 너무 ㄱㅇㅇ!!!
향기 얼마나 좋을까 날씨도 더운데 4월로 착각하고 얼른 펴주면 안 되겠니.
나무 혹은 꽃?에 미쳐가지고 목수국이랑 블루베리도 주문했다ㅋ 얘들아 빠른 성장 부탁!!
오 이마트 빵집 바뀜. 나중에 햄버거 사 먹어 봐야지.
사진 느낌으론 마요네즈랑 케첩으로 버무린 양배추 들어 있던 옛날 햄버거 맛일 것 같아서 기대된다.
미세먼지가 없진 않은데 뛰긴 좀 찝찝한 정도일 땐 등산을 해볼까.
자신만만했던 게 무색하게 나만 헥헥대고ㅋㅋㅋㅋ
거의 꼭대기에서 만난 로퍼 신고 올라오신 할무니...
주황색 외투라 눈에 안 띌 수가 없는데 길도 없어 보이는 곳으로 홀연히 사라지신 아즈씨...
산꾼들이란... 쏘 어메이징 'ㅇ'
모르핀이 뭐야?
마취약
그걸 왜 먹어보라고 줬지?
엥?
아니 어머니 모르핀 아니고 모로핏이자나요ㅜㅋㅋㅋㅋㅋ
v라인 뭐라고 해서 내가 먹음ㅎ
아이 예쁘다. 내 집 마련 성공 냥이ㅋㅋ
새언니가 입춘 기념이라고 보내준 목련이 한 달만에 꽃을 피웠다.
길거리 목련이랑은 다른 품종인가 봐. 별 모양 꽃이라 색다르고 예뻤다.
구근일 땐 감자라고 부르다가 이젠 양파로 별명이 바뀐 스패니쉬 블루벨ㅋㅋ
어떻게 키우나 검색해 보다 번식이 잘 되는 식물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화분 말고 뒤뜰 이런 데 심으면 참 좋을 거 같네? 근데 이제 뒤뜰이란 게 없는...^_ㅠ
↑내가 원하는 그림ㅋㅋㅋㅋㅋㅋㅋㅋ
우선 화분에서만이라도 잘 키워보자.
달리기 하다가 멈춰 섰다.
남부 지방도 아니고 3월 초에 벌써 매화라니요. 벚꽃도 3월 말에 핀다고 하더니 날씨가 진짜 많이 덥긴 한가 보다.
프리지아 사러 갔다가 꿀벌 만남.
절화에도 꽃가루가 남아있나? 마니 머겅
빈 화분에 심을 로단테도 충동구매.
배송비 아까워서 안 사고 있던 건데 3000원이라니욧. 당장 사.
예쁘기도 하고 향기가 참 좋다.
'Daily'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03_03 (0) | 2023.03.30 |
---|---|
2023.03_02 (0) | 2023.03.18 |
2023.02_03 (0) | 2023.03.02 |
2023.02_02 (0) | 2023.02.16 |
2023.01 - 2023.02 (0) | 2023.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