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펀트 망고?
진짜 크고 맛은 그냥 그랬다. 같은 가격이면 애플망고를 먹겠어요.
나는야 씨 채집하는 새럼.
이 색깔 백일홍은 사기도 어렵겠다 싶어서 알뜰살뜰 다 모았다.
인디핑크 백일홍 내년에 또 봐.
맨날맨날 가을이면 외 않되...ㅎ
이겼나요? 아니오
대한항공이 잘했나요? 아니오
재미도 없고 맥빠지는 경기였다.
마구니가 꼈나? 상대 팀 경기력도 같이 와장창 되는 느낌ㅋㅋㅋ;
스트레스는 빵으로 풀자.
엄마가 약간 기울어진 트리를 바로 세우겠다고 만지다가 꼭대기 기둥 가운데를 뚝 부러뜨렸다.
힘이 장사인가 그 쇳덩어리가 어떻게 부러진단 말임;
넘어지진 않을 것 같아서 대충 가지들 사이에 올려 놓고
급하게 다이소에서 조화 부쉬 사와서 깨질 위험 없는 오너먼트를 만들었다.
겨울 아침 좋음...!
오랜만에 피 뽑으러💉
초딩 때 전학을 갔는데요.
곱게 2:8로 나눠 단정하게 스프레이로 고정한 앞머리에 긴 뒷머리는 꽁지처럼 남긴 특이한 스타일링의 친구를 만났다.
그게 또 쿨하고 세련돼 보여서 너 되게 예쁘당 하고 플러팅해서 결국 친해졌고요?
공교롭게도 그 친구가 문학 어린이여서
집에 있던 전집 돌려 읽거나 책 대여점에서 하이틴 소설 같은 거나 빌려 읽던 초딩은 친구 따라 도서관에 가게 되오.
책도 책이지만 대출 카드에 이름 남기는 게 참 재밌었고... 이런 인증서는 못 참는 어른이 되었다고 한다ㅎㅎㅎ
그리고 ^인증서 받고 싶어서^ 시도한 독서 마라톤 덕에 올해 목표 20권을 넘겨 60권+⍺를 읽을 수 있었다는 점ㅎㅎ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면역력 중동 갔다고...... 또또 감기에 걸렸다.
토요일은 누워서 끙끙대다 자다 또 끙끙대다 하루가 다 갔고 새벽 내내 병원 문 여는 시간만 기다림ㅋ
오픈 시간 5분 지나 도착했는데 그 작은 병원에 앉을 자리도 없이 대기만 40명 넘게 있었다.
약 먹고 차도 없으면 독감 검사 하러 오라고 하셨는데 다행히 독감은 아니었는지 느리게 느리게라도 낫는 중.
편의점 약, 약국 약으로 버텨보려 한 흔적ㅋㅋ
상태가 심상치 않을 땐 곧바로 병원에 가자.
😭😭대박적. 수봉아 각도 아름다와요
벌써 3라운드인데ㅋㅋㅋㅋ 재미있게 본 첫 경기인 거 충격 실화^_ㅠ
앞으로도 이런 경기 부탁합니다. 승점 올려보자고 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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