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30
휴무자들의 남원 여행
금강산도 식후경.
도착하자마자 밥부터 먹었나보다.
이 갈비집은 우리 중에 한 명이 검색해서 찾았었나...
아무튼 맛있어서 나중에 남원MT 끝나고 또 갔었다. 크크
남원 하면 춘향이.
사랑이 안 싹틀 수가 없었겠는걸.
사실 우린 더워서 매우 지쳐있었다.
에어컨 빵빵한 여행안내소에 잠시 머물면서 뭘 할까 고민하다가
더우니까 계곡으로 가자고 합의.
택시 타고 산으로 산으로 굽이굽이 들어갔다. (택시비가 꽤 나왔을듯ㅋㅋㅋㅋㅋ)
칼도 없었을텐데 수박은 어떻게 먹었지...
준비한 게 아무 것도 없는 물놀이었는데 좋은 느낌이 몽실몽실한 걸 보니 재미있었나보다.
계곡도 질려서 남원랜드에 갔나...
놀이기구를 타고 싶었는데 안타깝게도 닫혀있었다.
그러고보니 저 관람차는 마담뺑덕에서... ;;;;;
저녁으로 무슨 전골을 먹고 기차를 기다리며 카페에 앉아있었던 것 같다.
이 날 하루종일 많이도 돌아다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