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학생 식당!
학교 다닌 지가 벌써 2개월이 넘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학교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학교 다닌 지가 벌써 2개월이 넘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학교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이건 얼마 전에 빠리 놀러 갔을 때 친구네 학교 소르본느 대학 주변에 있는
crous에서 운영하던 학생식당에서 찍은 사진!
저 스테이크+후렌치후라이 메뉴는 우리학교의 Bistro에서 파는 그것과 같구나.
분위기가 어수선했고 거의 끝날 때 쯤 가서 허겁지겁 먹고 쫓겨났다ㅜㅜ
이건 우리 학교 안에 있는 식당에서 찍은 사진.
3유로 짜리 식사인데 어떻게 이렇게 푸짐할 수가 있는지.
마음이 따뜻해진다ㅋㅋㅋㅋㅋㅋㅋ
식당 내부.
파리에서는 학생식당이라 별로 좋지않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리옹3대학의 식당에 가보니 아니었다.
정말 청결해보이고 분위기도 좋고, 이게 학교 식당이 맞나 생각이 들 정도!
더 좋은 것은 음식을 배불리 먹을 수 있다는 것.
본요리+샐러드+바게뜨+디저트를 먹을 수 있다.
게다가 요리는 3-4 가지 중에 고를 수 있고
(피자, 스테이크, 닭요리, 파스타... 등 요일마다 다르다.)
샐러드 또한 종류가 다양해서 여러 가지를 함께 맛볼 수 있다.
돈을 조금만 추가하면 과일이나 아이스크림도 먹을 수 있으니 이것은 신세계!
학비도 거의 무료인데 (프랑스의 보통국립대학 1년에 70만원 정도)
학생복지도 이렇게나 잘 되어 있다니!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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